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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밥집서 23명 식중독 증상…보건당국 조사 중

입력 2022-09-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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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부산에 있는 한 김밥전문점에서 음식을 시켜 먹고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A 김밥전문점에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음식을 시켜서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지난 7일 접수됐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람은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후 추가 신고가 접수돼 의심 증상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경증 환자들이지만, 일부는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식당은 주로 배달 영업을 하는 곳이며, 지난 5일 저녁부터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분식집과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며 "검체 분석 결과는 늦어도 다음 주 초쯤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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