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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상은 불발…하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배우들

입력 2022-09-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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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깊은 인상과 명대사를 남긴 조연들도,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펼쳤는데요.

모두가 승자였던 오영수, 박해수, 정호연 배우의 새로운 도전은 배양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징어 게임 : 그러면 우리 깐부부터 맺어야지.]

오징어 게임은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참가자들 덕에 더 빛났습니다.

[오징어 게임 : 그러지 마. 아저씨 그런 사람 아니잖아…]

세 명의 배우가 남녀 조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기대가 높았지만, 남우조연상이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가면서 수상자로 무대에 오르진 못했습니다.

[박해수/배우 : 한국 문화 자체가 역사가 되는 순간에 함께 있는 것 또한 저한테는 너무 감사한 상이었습니다.]

대신 팬들은, 또 다른 무대에서 배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악역에 가까운 인물, 조상우를 연기했던 배우 박해수는

지난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서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데뷔작에서 월드 스타가 된 정호연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애플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와,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더 가버니스'에 주연급으로 섭외됐습니다.

[정호연/배우 : 기회가 된다면 저는 막 시작한 신인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든 국내에서든 왕성한 활동 하고 싶습니다.]

배우 오영수는 시상식이 끝난 뒤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연극무대에 오릅니다.

[오영수/배우 : 남은 여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남은 연기자 생활을 해야겠다.]

세계적인 인기에도 연기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70대 노배우는 말합니다.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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