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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시장, 내년 100조원 돌파"…아파트앱도 다양해져

입력 2022-09-12 07:30 수정 2022-09-13 18:50

앱 통해 커뮤니티시설 예약·결제, 아파트 공지 및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전자투표 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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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통해 커뮤니티시설 예약·결제, 아파트 공지 및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전자투표 등 가능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주거 편의성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아파트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 '스마트홈' 시장은 건설사뿐 아니라 가전제품 제조사, 통신사까지 뛰어들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부동산인포)(이미지 제공=부동산인포)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스마트홈 산업현황 보고서'를 통해 "국내 스마트 홈 시장 규모가 2021년 85조7048억원에서 2023년 10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스마트홈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 앱을 적용하는 기존 아파트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아파트앱 (제공=바이비)스마트 아파트앱 (제공=바이비)

'바이비' 앱의 경우 지난달 기준 전국 195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인증을 받으면 앱을 통해 아파트 출입문을 열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부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 또한 가능합니다.

이밖에 ▲아파트 공지 알림 ▲민원 신청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전자투표 ▲설문조사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앱 '아파트너'는 지난 3월 기준 전국 1600여 개 단지, 145만 세대(누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편의 기능은 '바이비'와 비슷합니다.

스마트 아파트앱스마트 아파트앱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도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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