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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넷플릭스 글로벌 3위…K-주말극 놀라운 역주행

입력 2022-09-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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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포스터. '신사와 아가씨' 포스터.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넷플릭스 차트 상위권에 등장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7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몰디브, 오만, 카타르, 살바도르, 스리랑카 등에서 1위에 올랐다. 바레인,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는 2위에 랭크됐다.

차트 역주행 중이다. 갑작스럽게 지난 4일 글로벌 랭킹 6위를 기록하더니, 5일 5위로 올라섰고, 3위까지 순위가 치솟았다.

배우 지현우·이세희 주연의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3월 막을 내린 52부작 주말극이다. 방영 당시 38.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한 지 6개월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넷플릭스 차트 상위권에 등장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콘텐트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K-주말극 또한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신사왕 아가씨'의 깜짝 역주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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