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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오는 러버덕, 이달 말 석촌호수에 뜬다

입력 2022-09-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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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청 블로그 캡처〉〈사진=송파구청 블로그 캡처〉
2014년 서울 석촌호수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고무오리 러버덕이 8년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청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한 달간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입니다.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25회 이상 전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약 500만명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힐링과 기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쪽 호수(동호)에는 높이 18m에 가로 19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전시됩니다. 한정판 굿즈를 살 수 있는 팝업 스토어와 핼러윈 시즌에 맞춰 해골덕·레인보우덕·드라큘라덕 등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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