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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임윤아 "소녀시대 5년만 컴백 뭉클…여전히 잘한다고 생각"

입력 2022-09-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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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임윤아 "소녀시대 5년만 컴백 뭉클…여전히 잘한다고 생각"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소녀시대의 5년만 컴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 임윤아 인터뷰가 진행됐다.

7일 개봉하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임윤아는 '공조'에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도 매력적인 인물 민영으로 열연했다. 임윤아는 '공조2: 인터내셔날' 뿐 아니라 MBC 드라마 '빅마우스', 소녀시대 활동 등 여러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임윤아는 "'공조'는 영화 데뷔작이기도 했고 너무 많이 사랑해주신 민영이었기 때문에 다시 하면 더 감사하고 기쁘겠다 싶었다. 출연을 고민 한다기보단 다 함께 출연하신다면 나 역시 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크게 고민을 하진 않았던 거 같다"고 영화의 개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 활동이 겹쳐서 체력이 좀 힘들긴 하다. 한꺼번에 동시에 보여질 활동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선택한 부분들이다 보니까 힘들어서 지치거나 이런 건 없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번에 몰려있다 보니까 체력의 한계가 있긴 했다"며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은 있다. 그래도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힘도 나고 잘 챙겨먹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소녀시대로는 5년만 컴백이자 데뷔 15주년이다. 롱런의 비결을 묻자 "그 비결은 나도 궁금하다. 이렇게 꾸준히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주어진 일들에 있어서 충실히 하나 하나 차근 차근 해나가자는 생각으로 활동한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하다"며 "그렇게 한 계단씩 걷다 보니 스스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된 부분도 있는 거 같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좋은 에너지로 바라봐 주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5년만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서도 "소녀시대는 5년만인데 익숙했고, 여전히 잘 하는 거 같다. '역시 소녀시대'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웃음). 내 팔불출일 수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소녀시대가 소녀시대 한 느낌이다.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말씀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매 순간이 뭉클했다. 우리가 모인 것도, 녹음도, 함께하는 순간이 뭉클했는데 또 음원이랑 무대 위에 섰을 때 느낌은 달랐다. 빠른 시일 내에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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