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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에미상 수상' 이유미 "너무 기분이 좋아요…아임 소 해피!"

입력 2022-09-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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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oo-Mi poses in the press room with the award for outstanding guest actress in a drama series for "Squid Games" on night two of the Creative Arts Emmy Awards on Sunday, Sept. 4, 2022, at the Microsoft Theater in Los Angeles. (AP Photo/Chris Pizzello) 09032212834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Lee Yoo-Mi poses in the press room with the award for outstanding guest actress in a drama series for "Squid Games" on night two of the Creative Arts Emmy Awards on Sunday, Sept. 4, 2022, at the Microsoft Theater in Los Angeles. (AP Photo/Chris Pizzello) 09032212834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이유미가 "기분이 정말 좋다"며 새 역사를 쓰게 된 소감을 5일 전했다.

이유미는 이날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엔터뉴스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Television Academy와 황동혁 감독님, '오징어 게임' 함께한 저희 팀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넷플릭스에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영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면서 "그리고 바로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 사랑한다. 부모님, 동생, 할머니 가족들 너무 사랑한다. 너무 기분이 좋아요. I'm so happy!(아임 소 해피)"라고 말했다.
LOS ANGELES, CALIFORNIA - SEPTEMBER 04: Lee Yoo-mi, winner of the Outstanding Guest Actress in a Drama Series award for ?Squid Game,? attends the 2022 Creative Arts Emmys at Microsoft Theater on September 04, 2022 in Los Angeles, California.   Amy Sussman/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LOS ANGELES, CALIFORNIA - SEPTEMBER 04: Lee Yoo-mi, winner of the Outstanding Guest Actress in a Drama Series award for ?Squid Game,? attends the 2022 Creative Arts Emmys at Microsoft Theater on September 04, 2022 in Los Angeles, California. Amy Sussman/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유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HBO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사나 라단·해리엇 월터·애플TV+ '더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HBO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를 제치고,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 너무 믿어지지 않는다. 빨리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다. 감사하다. (에미상 트로피는)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데에 딱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기도 한다. 기술진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와 연출진에게 수여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징어 게임'은 13개 부문에서 14번 후보로 호명됐다. 이날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프로덕션디자인상·스턴트퍼포먼스상·시각효과상·여우게스트상을 받았다. 오는 12일(현지시간)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이정재)·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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