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힌남노 뜻? 라오스 국립보호구역..14개 국가가 태풍이름 지어

입력 2022-09-05 06:47 수정 2022-09-05 10: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계속 북상하면서 '힌남노'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라오스 캄무안 주에 있는 국립보호구역(국립공원)의 이름입니다.

캄무안 주의 힌남노는 종유석 등이 있는 동굴이 유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2000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풍위원회 회원국 14개국에서 각각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140개 태풍 이름은 28개씩 5개 조로 나뉘어 차례로 붙여지고 140개를 모두 사용한 뒤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이름을 사용합니다.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중심부 최대풍속 초당 17m이상의 열대성 저기압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지난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 파도가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지난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 파도가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