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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빼고 다 했다"…불운에도 현지 찬사 이어진 손흥민

입력 2022-09-04 18:55 수정 2022-09-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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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첫 골을 넣기가 이렇게 힘들까요. 다만 골만 넣지 못했을 뿐, 오늘(4일) 손흥민 선수는 현지 언론의 찬사와 함께 활짝 웃었습니다. 이탈리아의 김민재 선수는 수비수지만 벌써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 토트넘 2:1 풀럼|프리미어리그>

크로스인 듯, 슛인 듯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이 골 망을 흔듭니다.

모두가 기뻐한 그 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갑니다.

케인이 머리를 대려 할 때, 오프사이드에 걸린 겁니다.

아쉬움도 잠시, 결정적인 기회는 다시 찾아왔습니다.

케인이 돌아들어가는 손흥민을 보고 정확한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이 발을 갖다댔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고 맙니다.

6경기 째 골이 없는 손흥민은 계속된 불운에 좌절할 만도 한데 지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푸슈카시상을 받았던 골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질주를 보여줬고,

수비 4명 사이에서 강한 슛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환한 미소로 웃어넘긴 손흥민을 향해 현지 언론은 "골 빼고 모든 걸 보여줬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 라치오 1:2 나폴리|세리에A>

김민재가 펄쩍 뛰어올라 코너킥의 방향만 바꿔냅니다.

골이 됐다고 이야기하는 김민재의 손짓에도 계속 경기는 진행됐는데, 바로 심판은 김민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자세히 보면,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었습니다.

다섯 경기 만에 시즌 2호골을 넣은 김민재는 웬만한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을 쌓고 있는데, 본업인 수비도 완벽했습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 임모벨레를 막아내며 단 한 개의 슛만 허락했는데 

김민재의 골과 강한 수비에 힘입어 나폴리는 리그 단독 선두로 올랐습니다.

<마요르카 1:1 지로나|프리메라리가 >

이강인은 정확한 왼발 코너킥으로 시즌 2호 도움을 올리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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