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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애닉, 380억 드라마 '신기록' 투자 제작

입력 2022-09-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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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신기록'
'신기록'이 웹툰에서 드라마화가 된다.


'신기록'은 거대한 힘과 운명을 타고났으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 그 운명을 거부하는 소녀 세진이, 사냥꾼 소년들과 동료가 되어, 신과 귀신, 요괴 등 기이한 존재들과 얽힌 사건들을 해결하며 각성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인 리율 작가의 웹툰 '신기록'은 레진코믹스에서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옴니버스 형태의 한국형 판타지 시대극. 에피소드 형식의 이야기 전개가 긴장감과 완성도를 끌어올려 독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튜디오애닉에서 투자하게 될 드라마 '신기록'은 380억 원 예산의 블록버스터다. 드라마 '구해줘' 김성수 감독과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시나리오를 쓴 김하늘 작가가 참여한다. 김성수 감독은 영화 '야수', '무명인'의 각본·감독을 맡은 바 있고, '구해줘'를 통해선 사이비 스릴러 장르라는 첫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신기록'은 기묘한 시대극 판타지 호러물이자 공포를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네마틱한 작품이다. 380억원 예산의 블록버스터 사극 텐트폴 드라마로서 한국판 장르물의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캐스팅 진행을 비롯한 글로벌 OTT 편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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