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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명 목숨 앗아간 '아동학대'

입력 2022-08-31 20:15 수정 2022-08-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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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지난해 아동학대로 보건복지부가 판단한 사례는 3만 7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83%는 부모가 학대한 사례였습니다. 학대로 목숨을 잃은 아이는 40명에 달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1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5만 3932건입니다. 직전 해보다 27.6% 급증했습니다.

아동학대로 최종 판단된 건수는 전년 대비 21.7% 늘어난 3만 7605건이었습니다.

복지부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동학대 신고·판단 건수가 급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외부에서 학대 의심 징후를 발견할 확률이 높아져 신고가 늘어난 것이라고도 추정했습니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매년 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외부 포착이 어려워 증가율이 다소 둔화했습니다.

학대자가 피해 아동의 부모인 경우는 전체 83.7%에 달했습니다. 뒤이어 대리 양육자(9.6%), 친인척(4%), 타인(1.7%) 순이었습니다.

학대로 숨진 아동은 전년도보다 3명 적은 4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1세 이하 아동이 15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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