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배우 오승아가 국방TV '리얼 병영 톡! 행군기'(이하 '행군기')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승아가 '행군기' MC로 발탁돼 첫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기존 MC였던 신아영이 출산 준비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새로운 MC로 자리를 메우게 됐다.
'행군기'는 '행복한 군대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안전한 병영, 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병영, 인권을 보장하며 변해가는 새로운 병영 문화를 토크, 콩트, 사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그룹 레인보우 활동 당시 상큼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몸매로 '군통령'의 호칭을 얻었던 오승아는 국방TV '뮤직타임 락드림'에서도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국방TV로 복귀한 오승아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국군장병 시청자들과 만난다.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오승아는 ENA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출연하며 일일진료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10월 첫 방송될 KBS 2TV 일일극 '태풍의 신부'로 복귀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타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