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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이재명 민주당'…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난다

입력 2022-08-29 07:28 수정 2022-08-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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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임기 첫날인 오늘(29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 5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 3시쯤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26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해 10월 26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 예방 자리에는 이 대표와 함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정청래 등 5명의 신임 최고위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가 당 대표 임기 첫날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전당대회 기간 강조해온 당내 통합 행보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총득표율 77.77%로, 2위인 박용진 의원(22.23%)과 압도적 차이를 벌리며 당 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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