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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기립박수 받은 1호골…감독도 "가장 뛰어난 재능"

입력 2022-08-28 18:43 수정 2022-08-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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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드디어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팬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고 경기 후 MVP로도 뽑혔습니다. 이강인은 그동안 도움 1개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갖게 했는데요. 오늘(28일) 그토록 기다려온 시즌 첫 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 마요르카 2:0 바예카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휘슬 소리가 울리자 이강인은 위협적인 드리블로 돌파했고 곧바로 세명의 수비에 둘러싸였습니다.

전반 13분 마요르카의 첫 골은 무리키의 머리에서 나왔는데, 그 이후 더 치열해진 견제 속에서 이강인은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이강인은 수비가 느슨해진 찰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19분, 골키퍼 킥이 수비수 머리에 맞고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첫 골이자, 11개월 만에 넣은 골.

이강인은 동료들 품에 안겨 짜릿한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일주일 전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프리킥 찬스에서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설움을 떨쳐냈습니다.

선발로 출전해 73분을 뛰고 교체되는 이강인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이강인은 승기를 굳힌 추가골로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강인의 가볍고 공격적인 움직임은 특히 호평을 받았는데, 막판엔 상대 선수가 이강인을 막으려고 유니폼을 잡아챘다가 옐로우카드를 받는 장면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마요르카 감독 : 이강인은 더 이상 보조 역할이 아닙니다. 감히 말하건대,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입니다.]

< 리버풀 9:0 본머스|영국 프리미어리그 >

아쉬움을 떨쳐낸 건 리버풀도 마찬가집니다.

리버풀은 3라운드까지 2무 1패로 승리가 없었지만 본머스를 9대 0으로 격파하며 한 순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차 승리와 타이 기록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CD Mallo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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