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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 사건 35년 만에 진실규명…사망 수용자 657명

입력 2022-08-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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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이 35년 만에 공식 피해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형제복지원 사건이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벌어진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실화해위는 형제복지원이 불특정 민간인을 부랑인으로 낙인찍고 강제수용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국가가 공식 사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형제복지원에서 사망한 수용자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약 100명 더 많은 65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들은 1975년부터 86년까지 형제복지원에 수용돼 성폭력과 강제노역 등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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