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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술집서 난동…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 체포

입력 2022-08-23 11:07

안경 던지고 옷 벗고 30여 분 동안 소란 이어가
만취 상태 조사 어려워 귀가 조치…"CCTV 분석 등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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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던지고 옷 벗고 30여 분 동안 소란 이어가
만취 상태 조사 어려워 귀가 조치…"CCTV 분석 등 수사 중"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이 술집에서 만취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는 선임비서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22일) 오후 11시 4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의 한 술집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경을 집어던지고 옷을 벗는 등 행위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등 30여 분 동안 소란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으나 술에 취해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한 뒤 가족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A씨에 대한 조사는 추후 일정을 조율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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