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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마셨다가 '핑'…객실에 놓인 생수병서 '청소 세제' 나와

입력 2022-08-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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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부산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이 생수병에 담긴 청소 세제를 마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생수병은 객실에 놓여 있었습니다.

오늘(23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 한 리조트에 방문한 50대 투숙객 A씨는 객실에 놓인 생수를 한 모금 마셨다가 냄새가 이상해 바로 뱉었습니다.

이후 A씨는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조트 측은 직원이 실수로 청소용 알코올성 세제를 담아둔 생수병을 객실에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직원과 리조트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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