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성 부문에서 'K드라마 10번째 퍼펙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방송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월 22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8월 3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8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기간 8주 동안 모두 1위를 하는 퍼펙트 화제성을 달성했다. 2015년 이후 10번째 작품이다. 가장 최근 퍼펙트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은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방송 2주차부터 종영 주차까지 7주 연속 화제성 4개 부문(뉴스,VON,SNS,동영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배우 박은빈이 3회, 강태오가 5회 1위를 차지했다. 방송 5주차 이후부터 3주 연속 하향세를 보이며 주춤하던 화제성은 마지막 주에 소폭 반등하며 종영했다.
2위는 4주 연속 MBC 금토극 '빅마우스'였다.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중인 '빅마우스' 뒤로는 tvN 주말극 '환혼'과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가 각각 지난 주와 같은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JTBC 주말극 '모범형사2'는 방송 첫 주 11위로 시작한 후 꾸준한 화제성 상승을 보이면서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