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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로 코로나' 정책…물고기·꽃게·새우도 PCR 검사

입력 2022-08-22 15:56 수정 2022-08-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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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자를 한 명도 용납하지 않는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는 중국이 해산물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시 당국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부와 그들이 잡은 해산물에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이난성에서 이달 초부터 17일까지 약 1만4천명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했는데 하이난성 정부가 감염 경로 중 하나로 해산물 거래를 지목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봄에도 해산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를 했습니다. 당시 닭과 고양이 등 동물에게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습니다.

SNS에는 중국이 해산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하는 영상이 공유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물고기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피할 수 없다" "검사가 모기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 "확진 판정이 나오면 물고기도 격리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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