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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의혹 추가 제보 접수

입력 2022-08-19 15:18 수정 2022-08-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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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제보를 추가 접수했습니다.


오늘(19일) 숙명민주동문회는 JTBC에 "어제(18일) 오후 5시 21분자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제보가 접수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관계자도 JTBC에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동문회에서 메일을 보내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로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문회에는 메일로 전달했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사는 규정에 따라서 비공개로 하고 결과가 나오면 동문회 측에 전달하겠다는 내용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예비 조사를 진행하는 것과 별개로 메일을 보냈기 때문에 병합해서 진행하겠다고 답변을 했다"며 "이것으로 본 조사가 된다, 안 된다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숙명여대는 김 여사가 지난 1999년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를 진행했지만 5개월 넘게 본 조사 여부를 결정할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지 않고 있습니다.


동문회는 학교 측에 "규정에 따라 학교가 이미 조사한 예비조사의 결과를 정식으로 보고해줄 것과 본 조사 여부를 언제 할지 결정할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일정을 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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