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정승환·김민석·하현상·빅나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폴킴·정승환·김민석·빅나티·하현상이 고막소년단으로 뭉친다.
19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폴킴·정승환·김민석·빅나티·하현상이 9월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 합류를 최종 확정 지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결성한 고막소년단은 꿀 보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남녀노소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K팝의 열기를 이어 글로벌 전역을 휩쓸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리얼리티 예능 '고막소년단'으로 데뷔 도전기를 밀착해 담아낸다. 이들의 치열한 연습 과정부터 프로필 촬영·음원 제작·녹음 등 데뷔 전 단계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폴킴은 '너를 만나' '초록빛' '비'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만남이' 등 다수의 색깔 있는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SBS 'K팝스타4' 준우승 출신 정승환은 2016년 정식 데뷔한 뒤 깊이 있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독보적인 고음 장인' 김민석은 지난해 6월 전역 후 멜로망스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한 실력자 빅나티는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아티스트다. 하현상은 데뷔 앨범 '마이 푸어 론니 하트(My poor lonely heart)' 이후 방송·O.S.T·페스티벌·공연·유튜브 등 여러 방면에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줬다.
폴킴·정승환·김민석·빅나티·하현상은 라이브부터 퍼포먼스·작사·작곡에 이르기까지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만큼, 다섯 멤버가 만들어갈 하모니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