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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정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무상 공급 중단 검토"

입력 2022-08-19 09:53 수정 2022-08-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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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연합뉴스〉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무상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30일 미국 보건복지부가 제약사와 유료화 전환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WSJ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재정이 고갈돼 유료화 전환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돈 오코넬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은 WSJ에 "우리는 언젠가 이를 추진해야 한다. 이제 그 시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인 부담으로 전환하는 것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WSJ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인이 부담하게 되면 민간 보험에 적용받지 못하는 3천만명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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