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은 112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881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3만834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465명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200만37명(해외유입 5만399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2명 늘어난 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환자는 608명으로 어제보다 97명 줄었습니다.
사망은 어제보다 22명 늘어난 83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136명) 이후 가장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896명(치명률 0.12%)입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86.8%(427명)이며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91.6%(7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