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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어디 웃을 일 없나요

입력 2022-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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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어디 웃을 일 없나요
 
[JTBC 뉴스레터 600] 어디 웃을 일 없나요
 
[JTBC 뉴스레터 600] 어디 웃을 일 없나요
ISSUE 01
프로의 세계

정치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인사입니다. 어떤 사람을 어디에 쓰느냐 만큼 정치의 방향과 목표를 드러내는 것도 없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30%를 넘나드는 등 위기의 시간 속에서 취임 100일 지점을 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프로들의 결정판이어야 합니다. 국정 운영과 홍보, 소통에 문제점을 인정하고 단행한 후속 인사. 대통령실 보강과 핀셋 교체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작은 대통령실 방침에 얽매이지 말고 프로들을 끌어 모아 실무적으로, 실질적으로 향상을 이뤄냈으면 하는 국민적 기대와는 이격이 느껴집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대통령이 인사 스타일의 한 단면을 보여준 이상 이제 실적으로 검증받는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어디 웃을 일 없나요
ISSUE 02
믿을 건 해열제 뿐인데

코로나가 재유행만 하면 해열제가 바닥 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면 해열제와 감기약으로 대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열,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처방이 늘면서 관련 제품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선 약국에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을 구하기 쉽지 않아 수급 상황이 나은 일반약을 분해해 조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반약은 가격이 세 배나 된다는군요. 재유행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 이상 이런 필수 약품들의 수급에 구멍이 나면 곤란합니다. 셀프 방역 시대에 해열제라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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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3
사람이 먼저다

독일 뮌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육상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3000m 허들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 인구 8만5000명의 소국 안도라공국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가 있습니다. 나후엘 카라바나. 유럽 U-23 동메달리스트인 카라바나는 허들 경기 도중 덴마크 선수가 넘어지자 뛰다 말고 그를 트랙 밖으로 이끌어줬습니다. 들이닥치는 다른 선수들과 엉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바람에 카라바나는 15위를 기록한 선수보다 40초 이상 뒤진 채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카라바나는 올해 쿠베르텡 페어플레이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합니다. 뉴스룸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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