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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쏟아진 인천 송도…비 피해 0건인 이유는?

입력 2022-08-17 10:58 수정 2022-08-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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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천 송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폭우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일부 준공된 워터프런트가 방재 역할을 해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9일까지 인천(중구 전동)의 누적 강수량은 320.9㎜입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시간당 83.2㎜의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19만3천여 명이 사는 인천 송도는 297.5㎜의 폭우에도 비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송도는 지대가 낮은 데다 바다와 가까이 있어 만조기 때는 적은 비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두고 지난달 27일 완공된 워터프런트 1-1단계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 캡처〉〈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 캡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따르면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 길이 16㎞, 너비 40~500m 규모의 수로를 연결해 해양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의 사업입니다.


주목할 점은 워터프런트가 방재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워터프런트는 수로와 호수에 빗물을 저장해 도심지 침수를 방지하고 4개의 유수지에 빗물을 저장합니다.

또 홍수 때는 빗물을 모은 뒤 해수면이 낮아졌을 때 빗물을 배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IFEZ는 워터프런트의 나머지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 최대 1052만톤에 달하는 빗물을 저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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