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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인사 논란·여당 내홍 등 주목

입력 2022-08-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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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힙니다. 각종 인사 논란과 국민의힘 지도부 내홍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미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회견은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는 제목으로 오전 10시부터 40분가량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출근길 약식 문답은 수시로 했지만 공식 회견은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이 먼저 준비한 모두발언을 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모두 발언에서는 취임 이후 100일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국정 운영 구상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는 정치, 사회, 경제, 외교, 안보 등 주제 제한은 따로 없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윤 대통령도 모르고 질문자도 즉석에서 사회자가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선적으로 예상되는 질문은 이른바 '문자 저격' 사태와 함께 불거진 국민의힘 지도부 내홍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3일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처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대통령실 인적 쇄신 관련 질문도 예상되는 가운데, 어제 윤 대통령은 대대적인 개편에는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인적 쇄신이) 어떤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꼼꼼하게, 실속 있게,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이밖에도 최근 지지율 하락과, 남북관계 개선 방안, 고물가에 따른 민생 안정 방안 등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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