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직무수행 긍정평가 29.9%, 부정평가 66.8%지난 14일에서 1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잘 수행하고 있다' 29.9%, '잘못 수행하고 있다' 66.8%였습니다. 모름·무응답은 3.3%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잘하고 있다' 13.3%,' 다소 잘하고 있다' 16.6%였습니다.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16.8%였고,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50.1%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자료=글로벌리서치]](https://photo.jtbc.joins.com/news/jam_photo/202208/16/6ce272ba-8d8e-4a7f-819e-aa0e0b484586.jpg)
[자료=글로벌리서치]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60대에선 긍정과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였고, 70대 이상에선 긍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40대의 부정 평가는 85.6%로 모든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았고, 긍정 평가는 13.8%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남·전북이 81.5%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 73.1%, 서울 69.4%, 대전·세종·충청 64.1%, 부산·울산·경남 62.7%, 강원·제주 45.9%, 대구·경북 45.8%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4.7%, 부정 평가가 30.7% 나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는 4.3%였고, 부정 평가는 95.4%였습니다.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58.4%가 긍정 평가를, 38.8%가 부정 평가를 택했습니다.
● 직무수행 긍정전망 41.1%, 부정전망 56.5%윤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 수행을 어떻게 할 것으로 보는지 직무수행 기대감도 물어봤습니다.
응답자의 41.1%는 잘할 것으로 내다본 반면, 과반인 56.5%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름/무응답자는 2.3%였습니다.
![[자료=글로벌리서치]](https://photo.jtbc.joins.com/news/jam_photo/202208/16/98364e81-12b0-4285-9011-bb79cd8613bc.jpg)
[자료=글로벌리서치] 연령대별로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 전망이 각각 59.6%, 71.1%로 우세했습니다. 20대에선 긍정과 부정 전망이 오차범위 내였고 30대, 40대, 50대에서는 부정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긍정 전망은 79.9%, 부정 전망은 18%였고, 보수층에서는 긍정전망 69.3%, 부정전망 29.2%였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94.9%가 긍정 전망을, 4.5%가 부정 전망을 택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한 응답자 중 16.2%가 긍정 전망을, 81.6%가 부정 전망을 택했습니다.
〈조사개요〉
조사 의뢰 : JTBC
조사 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
조사 일시 : 2022년 8월 14~15일
조사 방법 : 전화면접 (무선 100%ㆍ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응답률 : 14.4%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