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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 정점 곧 도달…"20만명 수준에서 느린 속도로 감소"

입력 2022-08-16 15:42 수정 2022-08-16 17:31

숨은 확진자 영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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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확진자 영향 적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중으로 정점에 달할 전망입니다. 유행의 정점에서 확진자 규모는 20만 명 이내가 될 것으로 방역당국은 내다봤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우려했던 '숨은 감염자'나 '휴가철 이동량' 등의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때문에 애초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정점에 도달한 이후 상당히 느린 속도로 감염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전문가들은 8월 중으로 하루평균 20만 명 전후로 정점을 맞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1.14→1.18)했지만, 유행 추세는 아직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도 "가장 나쁜 상황에서 33만 명까지 예측한 기관이 있지만, 대부분은 11만∼19만 명 정도, 20만명 이내라고 판단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숨은 확진자'의 영향이 현재로선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숨은 확진자 수는 중증화율이나 사망률에 영향을 끼치는데, 아직 까지는 예측 범위 안에서 수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으로 유행 규모를 결정짓는 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 간의 접촉 빈도와 백신·자연감염을 통한 항체와 면역의 수준이 얼마나 낮아지느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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