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엘르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인생의 분기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엘르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인생에 분기점이 나누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 김연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 라고 답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3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