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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굉음내고 경찰 조롱까지…광복절 폭주족 77명 검거

입력 2022-08-16 10:11 수정 2022-08-16 11:44

SNS 통해 집결 장소 파악 도로 곳곳서 난폭운전
단속하는 경찰차 피해 욕설 등 조롱도
경찰 "현장 검거해 조사…면허 취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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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집결 장소 파악 도로 곳곳서 난폭운전
단속하는 경찰차 피해 욕설 등 조롱도
경찰 "현장 검거해 조사…면허 취소될 듯"

광복절을 맞아 심야에서 난폭운전 등을 벌인 폭주족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16일) 대구경찰청은 대구지역 주로 도로에서 신호위반 및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등)로 폭주족 77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결 장소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어제(15일) 새벽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동구 파티마삼거리에 모여 신호를 위반하고 도로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난폭운전을 했습니다.

 
지난 15일 대구 도심 도로에서 SNS를 통해 모인 폭주족들이 난폭 운전을 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영상=유튜브 캡처〉지난 15일 대구 도심 도로에서 SNS를 통해 모인 폭주족들이 난폭 운전을 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영상=유튜브 캡처〉
이 장면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굉음을 내며 차선을 이리저리 옮겨 다닙니다. 이들 대부분은 헬멧(안전모)을 쓰지 않고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위해 출동하자 그 앞을 요란하게 지나가거나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같은 행위를 벌인 폭주 행위자들을 검거했고 오토바이도 압수했습니다.

 
지난 15일 대구 도심 도로에서 SNS를 통해 모인 폭주족들이 난폭 운전을 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상=유튜브 캡처〉지난 15일 대구 도심 도로에서 SNS를 통해 모인 폭주족들이 난폭 운전을 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상=유튜브 캡처〉
경찰 관계자는 "어제 검거된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고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로 벌점 40점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벌점 30점이 부과되는 등 최종적으로는 면허 취소 벌점인 121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난폭운전 등을 공모한 자에 대해선 별도 처벌이 이뤄지냐'는 질문엔 "가중 처벌이 이뤄지진 않고 다른 폭주 행위자들과 함께 처벌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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