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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모르는 일본..자민당 정조회장 등 야스쿠니 참배 강행

입력 2022-08-15 10:40

오늘 오전 하기우다 야스쿠니 참배…지난 13일 니시무라 경제산업상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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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하기우다 야스쿠니 참배…지난 13일 니시무라 경제산업상도 참배


야스쿠니 신사 연합뉴스 사진 〈사진=연합뉴스〉야스쿠니 신사 연합뉴스 사진 〈사진=연합뉴스〉

광복절(일본 패전일)을 맞아 일본 자민당 인사와 일부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전쟁을 일으킨데 대해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 매체들은 오늘 오전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정조회장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기우다 정조회장은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일본 야스쿠니신사는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곳입니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신임 경제산업상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내각 인사 중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것입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일본 매체들에게 고 아베 전 총리를 생각하며 일본의 평화,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혀, 아베 전 총리의 성향을 따라 참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객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지난해 10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객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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