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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100년 또는 200년 만의 대홍수 발생할 수도"

입력 2022-08-15 08:37 수정 2022-08-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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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0년 또는 2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가장 최근 시점은 1862년입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에는 한 달 동안 30인치(약 76㎝)의 비가 내렸고, 산악지대에는 최대 100인치(약 254㎝)의 비와 눈이 쏟아졌습니다.

연구진은 역사적 주기를 기준으로 볼 때 1862년 이후 한 차례 대홍수가 발생해야 했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기후 과학자 대니얼 스웨인은 "1862년 이전에는 대개 1천년에 5번 정도 대홍수가 발생했고, 이는 꽤 주기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이제는 대홍수 발생 여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인지"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후 변화로 앞으로 대홍수가 발생한다면 규모가 훨씬 커질 것이며 캘리포니아의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이 물에 휩쓸려 접근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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