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섭이 웹 영화 '800억 소년'에 캐스팅 됐다.
'800억 소년'은 암호화폐 거래에 일찌감치 눈을 떠 거대한 자금을 굴리던 소년이 은밀한 작전을 시행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유미, 김동휘, 이효빈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김광섭은 윤실장(김유미)이 이끄는 암호화폐 시세조종세력의 일원으로 자신보다 어린 천재 아인(김동휘)을 견제하는 해커로 등장한다.
김광섭은 최근 SBS '오늘의 웹툰'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개들의 전쟁',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800억 소년'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펼칠지 주목된다.
'800억 소년'은 방영 플랫폼과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