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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도 유엔 사무총장도 北 비핵화 공개 언급…"CVID 지지"

입력 2022-08-12 17:14 수정 2022-08-12 18:15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명에 "CVID" 공통 언급
유엔 사무총장 "CVID 위한 한국의 신념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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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명에 "CVID" 공통 언급
유엔 사무총장 "CVID 위한 한국의 신념 인상적"

지난 주 캄보디아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결과물인 의장 성명이 어제(11일)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과 5일 개최된 4개 회의에 참여한 아세안 관련국들은 특히 북한과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자난 4일과 5일 연달아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의장국 캄보디아는 4개 회의 의장 성명을 공개했는데, 역내 평화와 안보에 핵심인 북핵과 미얀마 문제가 성명마다 언급됐다. 〈사진=외교부 제공〉자난 4일과 5일 연달아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의장국 캄보디아는 4개 회의 의장 성명을 공개했는데, 역내 평화와 안보에 핵심인 북핵과 미얀마 문제가 성명마다 언급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의장국 캄보디아가 공개한 4개 성명은 조금씩 다르지만 "북한의 ICBM 등 탄도미사일 발사 급증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이 같은 미사일 발사는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언급됐습니다.

또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명시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광일 북한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가 지난 4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만찬에서 대화 중이다. 〈사진=외교부 제공〉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광일 북한 주인도네시아 대사 겸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가 지난 4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만찬에서 대화 중이다. 〈사진=외교부 제공〉

이런 표현은 이번 회의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이 참여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 결과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북한의 도발과 핵 개발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가 발신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사진=외교부 제공〉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사진=외교부 제공〉

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한 뒤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는 한국의 강한 신념이 인상 깊다"고 했습니다.

이에 박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또 대화 테이블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려는 우리의 방향성을 윤 대통령이 광복절 때 밝힐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의 핵개발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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