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트리플 타이틀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22일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3곡을 앨범 타이틀곡로 내세웠다. 음반에 수록된 4곡 중 3개 트랙을 타이틀로 정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획기적인 행보다.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은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텐션'은 멜론·지니·벅스·플로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하면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최근 5년간 발표된 K팝 아이돌 데뷔곡 중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를 올킬 한 곡은 '어텐션'이 유일하다.
'하이프 보이' '쿠키' 인기도 만만치 않다. 이날 오전 9시 두 곡은 멜론 실시간 차트 톱 100에서 5위와 27위를 기록했다. 멜론 일간 차트 역시 선전 중이다.
이외에도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는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0일 연속 1·2위고 '쿠키'는 4일 연속 3위에 올랐다. 유일한 수록곡 '허트(Hurt)'는 10일 차트에서 5위에 오르며 타이틀곡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