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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0.5%↓…2년 만에 하락|아침& 월드

입력 2022-08-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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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서 생산자물가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격리 지침을 크게 완화했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아침&월드, 신진 기자와 짚어봅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미국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6월에 비해 0.5%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건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9.8% 올랐지만요.

6월 11.3% 상승한 것에 비하면 오름세가 꺾였습니다.

어제(11일) 소비자물가지수도 발표가 됐는데, 상승률이 전월 대비 낮아졌죠.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면서 뉴욕 주식시장은 상승 출발했는데요.

실업 지표가 다소 부진했고,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다음은 미국 코로나19 소식인데요. 미국 CDC가 방역 지침을 대폭 완화했네요?

[기자]

현지시간 11일 발표가 됐습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달라지는 걸 보면요.

먼저 다른 사람과 6피트 이상 떨어져 있는 걸 권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됩니다.

격리 기준도 완화됐습니다.

원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하면 음성이라도 5일 동안 격리를 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조치가 없어집니다.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자의 차이가 사실상 사라지는 것이고요.

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곳이 학교나 유치원 같은 기관들일 텐데요.

더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양성 판정을 받으면 5일 동안 집에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격리 지침은 유지됩니다.

대체적으로 지금 우리나라의 방역 수준과 비슷해지는 걸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조치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기자]

CDC 측은 "지금은 2년 전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는 서서히 중단하고 중증 질환을 줄이는데 집중하겠다는 건데요.

CDC 관계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렸고, 효과적인 치료제도 있어서 바이러스가 더 이상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는 걸 인정하는 셈"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외신들의 분석을 보면요.

더 이상 엄격하게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고 안전하게 함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걸 강조하는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사건사고 소식도 들어와 있어요. 총을 든 괴한이 건물에 침입했는데 미국 연방수사국, FBI 건물이었다고요?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부에서 현지시간 11일 일어난 일입니다.

한 남성이 방탄복을 입고 소총으로 무장한 채 FBI 건물에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소총을 쏘지는 않고 건물에 네일건, 그러니까 못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한 채 차를 타고 도망가다가 결국 경찰에 잡혔는데요.

지역 당국은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FBI가 이번 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조트를 압수 수색 했기 때문인데요.

FBI가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는 않아서,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조사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좀 귀여운 소식입니다. 터키에서 환각성 꿀을 너무 많이 먹은 곰이 구조됐네요.

[기자]

영상을 보시면요.

곰 한 마리가 트럭 위에 구조돼 있는데, 뭔가에 취한 듯 비틀거리고 낑낑거립니다.

그러다가 다리를 쩍 벌린 채 드러누워버립니다.

이 곰은 일명 '미치광이꿀'이라고 불리는 델리발이라는 꿀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이 터키의 야생에서 주로 채취가 되는데요.

환각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곰은 치료를 받고 있고 곧 서식지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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