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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논의 위해 한국 오는 유엔 총장…"홍수 사망 유족에 조의"

입력 2022-08-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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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을 앞두고 최근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 호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0일 성명을 내고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에 깊은 연대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홍수로 사망한 모든 이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일본, 몽골,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AP연합뉴스〉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AP연합뉴스〉
이번 방한은 '비핵화' 메시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내일(12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며,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적 비핵화라는 목표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기후에 관한 논의도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주요 20개국 멤버이므로 G20 국가들이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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