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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 3.7㎞ 일일이 찾고 있지만…급류 실종자 수색 난항

입력 2022-08-10 19:55 수정 2022-08-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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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종 남매 중에 아직 한 명은 찾지 못하고 있고, 구조 작업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조소희 기자,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다른 1명에 대한 수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남성을 발견했을 때처럼 역시 구조대원이 배수관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까지만 해도 배수관에 물이 가득 차 있어서 수중 로봇이 투입됐는데, 오늘부터는 물이 빠져서 직접 수색이 가능합니다.

맨홀 아래는 가로 5m, 세로 2.5m의 배수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앵커] 

남성도 1km 더 떨어진 곳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당시에 물살이 빨랐기 때문에 수색 범위가 넓을 수밖에 없죠. 

[기자] 

해당 맨홀부터 배수관까지 길이 3.7km에 달합니다.

이곳을 사고 지점으로부터 수차례 수색해 왔고 또 지금도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먼저 맨홀에 빠진 만큼 더 많이 휩쓸려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하수관과 연결된 반포천과 한강대교 등도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맨홀 사고 말고도 서울에서만 실종자 2명이 더 있습니다. 다른 실종자 수색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이곳 보시다시피 강남의 빌딩 지하주차장 2곳에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작업이 조금 더딘 건 물을 모두 빼내야지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서울시가 펌프차를 지원하면서 배수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물을 먼저 빼내면 방수복을 입은 소방대원이 직접 들어가서 찾는 방식으로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상황도 들어보겠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10대 학생도 있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귀가하던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지금 소방대원과 경찰 80여 명이 투입돼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실종된 인원은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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