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소양강댐 방류 내일 오후 3시로 하루 더 연기

입력 2022-08-10 10:50 수정 2022-08-10 10: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류 앞둔 소양강댐 〈사진=연합뉴스〉방류 앞둔 소양강댐 〈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소양강댐 수문이 내일(11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오늘 수문을 열어 방류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내일로 미뤘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최대 초당 2500톤씩 방류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양강댐은 원래 지난 9일 낮 12시에 방류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강수량이 적어 계획을 하루 연기한 데 이어 한강 유역 추가 피해를 우려해 하루 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해발 186.6m로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소양강댐 수문 개방은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