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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아직 끝나지 않아 더 공포스러운

입력 2022-08-09 18:00 수정 2022-08-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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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아직 끝나지 않아 더 공포스러운
 
[JTBC 뉴스레터 600] 아직 끝나지 않아 더 공포스러운
[JTBC 뉴스레터 600] 아직 끝나지 않아 더 공포스러운
ISSUE 01
세기의 '괴물' 폭우

날이 밝으면서 물폭탄의 위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차량들이 화단이나 인도에 올라가 있습니다. 창문이 깨친 차량도 보입니다. 하천인지 도로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물이 차오르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서울 곳곳에 지난 하루 동안 400mm 안팎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마 평균 강수량인 370mm를 넘는 비가 밤새 다 퍼부은 셈입니다. 시간당·일 강수량 등에서 100년 이상 된 수치까지 갈아치운 것입니다. 폭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에 내일까지 많은 곳은 300mm의 비 예보가 또 있습니다. 7호 태풍이 자칫 이른 시간 안에 만들어지면 다음 주도 안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뉴스룸이 레이더 영상을 토대로 현재 상황과 전망을 상세히 전하겠습니다.
 
[JTBC 뉴스레터 600] 아직 끝나지 않아 더 공포스러운
ISSUE 02
밤새 재난시스템은 착착?

기록적인 중부지방 폭우에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3명이 끝내 참변을 당했습니다. 가로수 정리 작업에 나섰던 구청 직원이 감전돼 숨지는 등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까지 총리, 행안부 장관, 서울시장과 통화하며 대책들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자택 인근이 침수로 통행이 제한돼 자택에서 긴급 지시 등이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날이 밝자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국무회의 주재, 침수피해 지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 지자체 사이에 '비상상황' 대응은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들여다봅니다.
 
[JTBC 뉴스레터 600] 아직 끝나지 않아 더 공포스러운
ISSUE 03
새 정부 석 달 만에 '비대위'

국민의힘이 비대위원회 체제를 띄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꼭 석 달 만입니다. 대선을 포함해 직전 전국 단위 선거에서 3연승을 달린 정당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상황이지요.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마저 위협 받는 상황에서 당·정·대 모든 곳이 내용적으로는 '비대위' 체제란 자조적 얘기도 나옵니다. 비대위원장 선출과 동시에 자동해임 수순을 밟는 이준석 대표의 대응 수위는 어떨까요. 관리형과 혁신형 사이에서 자리매김할 비대위의 성격은 전당 대회 시점과 맞물려 당권 세력 간 수싸움도 본격화할 것입니다. 뉴스룸이 당 구원투수로 긴급 투입된 주호영 비대위원장에게 직접 묻고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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