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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300mm, 경기 291mm 폭우…1명 숨지고 곳곳 도로 통제·침수피해

입력 2022-08-08 23:56 수정 2022-08-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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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과 보행자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과 보행자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나왔습니다.


오늘(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밤 10시까지 동안 360.5mm, 경기 광명은 29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시간당 강우량을 살펴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밤 9시까지 1시간 동안 136.5mm, 경기 광명은 109.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많은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오후 6시 50분쯤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 중이던 6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전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선 구로~인천, 병점, 4호선 창동~서울역, 경부선 금천구청역 등 운행이 중단되는 등 27건의 시설 피해가 났습니다.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도 이어졌고 인천, 경기에서만 26곳에서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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