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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부총리, 곧 거취관련 긴급 기자회견…사퇴할 듯

입력 2022-08-08 16:45 수정 2022-08-08 17:10

대통령실 "박순애 사표 제출 여부, 확인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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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박순애 사표 제출 여부, 확인할 수 없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16개 단체 대표들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 학제개편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16개 단체 대표들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 학제개편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박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안 문제에 이어 '외국어고 폐지' 발표까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부총리의 사퇴설에 대해 "사표 제출 여부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표를 냈느냐 안 냈느냐는 확인해드릴 수 없는 사안"이라며 "제가 듣기론 내일 있을 상임위 현안 보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에서 박 부총리를 비롯한 인적 쇄신에 대한 물음에 "모든 국정 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냐"며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같이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 (집무실로)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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