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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생애 첫 PGA 우승컵 들었다…9번째 한국인 챔피언|오늘 아침&

입력 2022-08-08 07:47 수정 2022-08-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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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끝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8일) 아침& 이도성 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2002년생, 이제 겨우 스무 살인데 대단하네요?

[기자]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 특별 임시 회원 신분으로 출전했는데요.

2라운드가 끝나고 공동 선두에 오르더니 마지막 날엔 2위 그룹을 크게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했습니다.

뒷 조가 경기를 끝내기도 전에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곧바로 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어냈고 오는 12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대회에도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는 9번째 PGA 투어 챔피언인데 한국인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던 김주형은 이제 꿈에 그리던 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돌풍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앵커]

미국여자골프 LPGA 투어 전인지는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고요?

[기자]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습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5타 차였던 남아공의 애슐리 부하이를 따라잡고 연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4차 연장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범했고 부하이가 파 퍼팅을 성공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전인지는 5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4차례 우승을 거두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아쉽게 놓치며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부하이는 만 33살에 224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선수로는 42년 만에 조국 남아공에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NC 닉 마티니는 만루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냈는데 이게 무려 15년 만이라고요?

[기자]

선수 생활 동안 한 번 나올까 말까한 기록일 텐데, 어제 NC 닉 마티니가 해냈습니다.

대기록은 어제 롯데와의 경기에서 8대0으로 앞선 7회 초에 터졌습니다.

주자가 가득 들어찬 상황에서 마티니가 우중간으로 친 공이 담장으로 향했습니다.

롯데 잭 렉스와 고승민이 충돌하면서 타구를 아무도 잡지 못 했는데요.

마티니는 베이스를 모두 돌아 홈 플레이트까지 쓸었습니다.

만루 그라운드 홈런은 40년 역사 프로야구에서 4번째 기록입니다.

1988년과 1992년, 2007년에 한 번씩 나왔고 마티니가 역대 4호의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마티니는 홈런을 친 기쁨보다는 충돌 직후 쓰러져 교체된 렉스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경기 후 "렉스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NC는 롯데를 14대0으로 이겼습니다.

[앵커]

리그 최하위 한화는 kt를 상대로 연장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어요?

[기자]

경기 초반 kt가 선취점을 내고 앞서 나갔지만 한화가 두 번이나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전으로 끌고 갔는데요.

10회 말 공격에서 kt가 1사 2,3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습니다.

여기서 한화가 승부를 던졌습니다.

대타 김준태를 고의 4구로 거르고 박병호와의 승부를 택한 건데요.

리그 홈런 1위 박병호가 담장을 향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터크먼이 몸을 날려 잡아냈습니다.

끝내기 안타가 될 뻔한 타구를 동점 희생타로 막아내는 호수비였습니다.

11회 초 노시환이 우중간 2루타로 역전을 만들었고 이어 11회 말 마운드에 오른 신정락이 마무리하며 6대5 승리를 지켰습니다.

[노시환/한화 이글스 : 경기 끝날 때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결승타로 끝낼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내년에도 희망이 보일 수 있는 그런 야구 (하겠습니다).]

한화는 어제 승리로 원정 3연패, KT전 4연패, 일요일 6연패 기록을 한 번에 끊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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