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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페스티벌 발언 논란에 사과 "불편 끼쳤다"

입력 2022-08-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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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잔나비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스퀘어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송골매의 전국 투어는 9월 서울과 부산, 10월 대구와 광주, 11월 인천 등에서 열린다. 또한 엑소 수호와 잔나비와 함께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그룹 잔나비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스퀘어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송골매의 전국 투어는 9월 서울과 부산, 10월 대구와 광주, 11월 인천 등에서 열린다. 또한 엑소 수호와 잔나비와 함께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밴드 잔나비가 공연 중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잔나비 측은 7일 SNS에 "어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 중 발언에 대해 말씀드린다. 꿈에 그리던 무대와 멋진 관객분들 앞에 서 있다 보니 흥분에 못 이겨 가벼운 말로 타 밴드와 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렸다. 의도는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그런 실언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더욱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잔나비는 지난 6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 '2022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마이크를 잡은 최정훈은 "2014년도에 펜타포트 슈퍼루키로 시작했다. 제일 작은 무대의 첫 번째 순서였을 텐데 야금야금 여기까지 왔다. 고지가 멀지 않았다. 한 놈만 제치면 되는 거 아니냐. 다음 팀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전하고 싶다. 펜타포트는 우리가 접수한다"라는 발언을 했던 것.

다음 무대는 미국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였다. 아티스트와 팬들을 배려하지 못한 발언이었다는 논란이 제기됐고 잔나비 측은 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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