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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경선 압승…'자동해임 위기' 이준석, 전면전 예고

입력 2022-08-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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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인 카드 논란 등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초반 경선에서 압승했습니다. 오늘(7일)도 제주와 인천 경선에서 독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여당에선 이준석 대표가 해임 위기에 처했는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74.81%를 가져간 겁니다.

박용진 후보 20.31%, 강훈식 후보는 4.8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많은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국 순회 이틀째인 오늘은 인천과 제주에서 경선이 펼쳐집니다.

이 후보는 기세를 몰아 대세론을 굳히려는 가운데 변수도 있습니다.

이 후보 관련 수사가 이어져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크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경찰은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결과를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주요 참고인 조사도 마쳐 곧 김씨에 대한 소환조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 역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 FC후원금 의혹 등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용진 후보 등 당권 경쟁자들도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 해임 위기에 몰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면전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이미 시사했습니다.

당 대표 복귀는 어려워도, 가처분 신청을 통해 '정치적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가 최종적으로 가처분 신청을 결심한다면,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9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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