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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안정환 감독 "대갚음해줘야" 수FC와 리벤지매치 성사

입력 2022-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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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1주년 기념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오늘(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의 1주년을 축하하는 셀프 돌잔치에 이어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수FC와 다시 한번 맞붙는 것.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지난 1월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 4강전에서 수FC를 만나 막상막하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은 0대 0 무승부를 만들어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을 가리게 됐고 어쩌다벤져스는 수FC에게 승리를 내줬다.

쓰라린 패배를 안겨줬던 수FC와의 리벤지 매치는 어쩌다벤져스를 자극,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향한 욕망을 불태운다. 안정환 감독 또한 그 당시의 아픔을 되새기며 "대갚음해 줘야지"라고 말해 어쩌다벤져스를 심기일전하게 만든다.

특히 리벤지 매치 경기 도중 현장을 발칵 뒤집은 선수가 등장을 예고한다. 예상치 못한 장면에 어쩌다벤져스 벤치는 물론 중계석까지 깜짝 놀라 "이게 무슨 일이에요!"라는 격한 반응을 보인다. 더불어 경기를 지켜보다 급격히 싸늘해진 안정환 감독은 "나는 오늘 지고 싶지 않다"라고 선수들에게 거듭 강조한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주목되고 있다.

안정환 감독의 강한 의지에 각성한 어쩌다벤져스가 수FC를 꺾고 진정한 복수를 할 수 있을까. 1주년 기념 축포를 쏘아 올릴 선수는 누구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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