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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요동치는 '환승연애2' 새 입주자 등장…전원 '나이' 오픈

입력 2022-08-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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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TVING) 캡처〉〈사진=티빙(TVING) 캡처〉

청춘들의 마음이 요동치고 있다. 최이현이 규칙 위반으로 이틀 만에 방출되고, 그녀의 X 선민기가 함께 책임을 지고 동반 퇴소한 가운데, 남희두가 새 입주자로 등장했다.

5일 공개된 티빙(TIVING) '환승연애2' 6화에서는 여전히 서로의 X를 모르고 있는 입주자들이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들의 나이가 최초 공개돼 당사자들에게는 반전과 놀라움을, 보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움을 선사했다. 이지연(22)·김태이(28), 김지수(26)·박원빈(26), 성해은(29)·정규민(29) 세 X커플에 이어 이나연(27)의 X연인이 남희두(26)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연과 원빈의 데이트 키워드는 '이별'이었다. 강원도로 향한 두 사람은 각자 생각하는 이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빈은 실제 X 지수와 이별을 결정한 카페에 지연을 데려갔고, 카약도 탔다. 원빈은 군 복무 중 이별을 경험했던 터. "흔하디 흔한 이별"이라고 치부한 원빈은 "나에게 이별은 성장의 기회였다"는 지연의 말에 "맞다. 많이 배운다. 나도 이제는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 받지 않아도 스스로를 위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규민도 X 해은과 처음 만났던 장소로 향했다. 나연이 함께였다. 규민과 해은은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이에 나연은 장소를 새롭게 해석하며 "여기에만 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무언가가 있는 것 아니냐"며 규민은 물론, MC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규민은 "같은 장소인데 색달랐고, 반갑고 기분 좋았다. 그러면서 느낌이 이상하고 부끄럽기도 하더라"며 나연에게 호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에 홀로 남겨져 있던 해은에게는 '데이트 상대가 잠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편지가 도착했다. 해은의 머릿속에는 규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 "'규민이랑 시간을 보내게 되는 건가?' 생각했다"는 해은은 "나연 씨와 데이트 가는 것을 알았지만, 데이트 후에 나를 보러 온다면 그것 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롯데월드에서 해은을 기다린 남자는 새 입주자 남희두였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문보트를 타고 속 시원한 놀이기구도 탔다. 그리고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다. 아이스링크를 택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남희두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것. 규민으로 인해 계속 눈물을 흘리고 속상해 했던 해은이기에 MC들도 두 사람의 데이트와 해은의 행복을 응원했다. 해은은 의외로 익사이팅한 스피드를 즐기며 규민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데이트를 하지 못한 채 일만 한 태이가 귀가했고, 그는 지수가 스쳐 지나가면서 먹고 싶다고 말했던 도가니탕을 사 왔다. 태이는 "보니까 빨간 궁서체로 '도가니탕'이 써 있었다. 하필 왜 내 눈에 보였는지 모르겠다. '같이 나눠 먹으면 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지수는 "츤데레 매력이 있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태이는 원빈과 지연이 강원도에 다녀왔다는 말에 "강원도??"라며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말하지 못할 각자의 사연 속 '오늘 당신을 설레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선택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없으면 '없음'이라고 보내도 됐다. 희두의 '오늘 재미있었어요'라는 문자는 본격 입주 전 첫 데이트를 함께 한 해은을 향했다. 하지만 해은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쉽게 문자를 보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의 문자는 결국 기승전규민을 향했다. 규민은 나연과 해은 두 사람에게 동시에 선택을 받았다.

태이는 없음, 지수도 없음을 선택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X인 지연과 원빈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지연과 원빈의 메시지는 서로에게 보내졌다. 지연은 '오늘 너무 고생했어요', 원빈은 '다음엔 바다 가요'라고 보냈다. 특히 원빈은 "같이 있을 때 대화 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바다에 가면 바다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나연과 규민도 서로에게 문자를 보냈다. 규민은 오늘은 적당히 먹고 푹 자'라며 걱정과 애정이 기반 된 문자를 남기면서 "하루 종일 데이트를 했는데 이 곳에 들어오고 나서 제일 크게 호감을 느꼈다. 제일 재미있고 즐거웠고 설렜던 것 같다. 그래서 좋기도 했다. 왜 내가 그렇게 무장해제 되는지 모르겠다"고 나연에 대한 지속적인 시선을 숨기지 않았다.

해은은 X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눈 앞의 희두가 아닌 규민에게 '적당히만 재미있게 다녀왔기를 바라'라며 미련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규민은 오히려 그 문자를 의아해 했다. 해은은 "내 마음은 규민이라는 게 변함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됐다. 어쨌든 걔는 데이트를 하고 왔을텐데 너무 재미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보냈다. 희두 씨를 고르기에는 나를 속이는 것 같았고 예의 상 보내는 것 같아 솔직한 마음을 남겼다"고 토로했다.

해은의 마음과 상관 없이 규민은 끝없이 나연을 챙기고 신경 썼다.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초밀착 자세로 데이트 사진을 보며 마냥 행복해 했다. 나연은 테라스에서 마주친 원빈과 대화를 나누며 "누군가 나를 위한 데이트를 만들어 준 것이 처음이었다. 익선동도 처음 갔고, 궁도 처음 갔다. 내가 꽤 단조로운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행복하더라. 엄청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공개 된 예고편에서는 여전한 규민과 나연의 관계 속 해은이 이를 신경쓰고, 나연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입주자 희두는 앞선 입주자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쉽지 않을 법한 적응 과정을 예고했다. 새로운 인물의 등판과, 미련과 설레임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지고 있는 이들의 마음이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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