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리터당 1881.9원입니다.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45.7원 내린 1969.8원으로 하락세입니다.
정부가 기름값을 잡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유류세 이하 폭을 37%까지 확대하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면서 기름값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