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고교 좌완 No.1 충암고 윤영철의 벽을 넘을까.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회에는 충암고와 2차전 고교 좌완 No.1 윤영철의 눈부신 호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이닝에서 잇단 수비 실책으로 팀 사기가 크게 저하된 최강 몬스터즈는 공격에서 만회를 다짐한다. 하지만 1이닝부터 구원 등판한 윤영철은 왜 자신이 고교 좌완 No.1으로 불리는지 국가대표다운 클래스를 과시한다.
정용검 캐스터는 "섣부르긴 하지만 이 선수가 성장한다면 우리는 지금 류현진의 고교 시절을 다른 이름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감탄한다. 김선우 해설위원 역시 "배짱이나 던지는 법, 여유까지 문제가 없다"라고 박수를 보낸다.
윤영철과 감동헌 배터리는 점수의 리드를 안고 여유마저 장착, 느린 공과 빠른 공을 교차로 던지며 완급조절을 시작한다. 마치 최강 몬스터즈의 유희관을 보는 듯한 투구 패턴에 레전드들은 속수무책으로 농락당하며, 윤영철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한숨을 내쉰다.
제자의 호투에 이영복 감독은 "역시 우리 영철이다"라며 칭찬은 물론 끊임없이 컨디션을 체크한다. 윤영철은 경기 마지막까지 던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것은 물론 삼진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팀의 기대에 부응한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괴물 류현진급으로 평가받은 고교 기대주 윤영철로부터 점수를 뽑아낼 수 있을까. 윤영철은 자신의 삼진 기록을 어디까지 늘려갈 수 있을까. '최강야구' 10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