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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김유정 "국힘에 어울리는 사자성어 '아슬아슬' '우왕좌왕'"

입력 2022-08-05 17:54 수정 2022-08-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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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김유정 전 국회의원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김유정 / 전 국회의원 : 그러면 상황부터 정리를 하는 게 차라리 하는 게 맞았죠. 그런데 당이나 대통령실이나 딱 우리가 보기에는 두 가지 사자성어로 정리가 돼요.]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사자성어로?]

[김유정 / 전 국회의원 : 아슬아슬, 우왕좌왕.]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그게 사자성어입니까?]

[김유정 / 전 국회의원 : 사자성어예요. 내로남불도 사자성어라면서요. 제가 그걸로 징계 먹었잖아요, 2008년에. 그래서 심각하다 봅니다. 아까 우리가 24% 지지율 나왔을 때 보수층도 이렇게 등을 돌렸구나 말씀하면서 우려하셨잖아요. 이게 당의 속이 부글부글하고 있지만 그나마 100일도 안 된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 정도 우리가 참는다 이런 모습이고요. 윤석열 대통령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용병이셨잖아요. 우리 내부의 후보가 마땅치 않으니 문재인 정부에 대항해서 할 수 있는 용병 후보 아니었습니까?]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심하지 않습니까?]

[김유정 / 전 국회의원 : 왜 심해요.]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영입 인사죠.]

[김유정 / 전 국회의원 : 용병이었죠. 그래서 언제든지 지지율이 더 추락하면 이제 당이 등을 돌릴 겁니다. 보수층이 등을 돌리지 않아요. 플러스 당이 등을 돌리는 거예요.]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보는 건데요. 그렇지 않아요.]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제가 이렇게 할게요.]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그래, 이야기 좀 해 봐.]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국민의힘은 민주당 결이랑 달라요.]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그렇지, 그렇지.]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등을 돌린다, 그렇게 야박하게 안 합니다. 용병이라니요. 그런 단어 굉장히 나쁜 단어예요. 영입 인사라는...]

[김유정 / 전 국회의원 : 왜 나쁜 단어예요.]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용병은 돈을 주고 사오는 거예요.]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제가 볼 때는 40명 중에서 10명이 반란표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반란표라기보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한 것이고 그러나 과반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 수긍을 한 겁니다. 저는 이제 마지막 남은 건 이준석 대표만 수긍을 해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걸로 해서 당의 내홍이 정리가 되면 마지막 남은 과제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대통령도 이제는 좀 반성하고 성찰해서 내가 핵관만을 믿어었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면서 핵관들 내칠 수 있는 과감한 변신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앵커]

이제 이준석 대표가 어떤 대응을 할지 일단 어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 같은 뉘앙스, 그러니까 효력이 없다는 가처분신청을 낼 것 같은 뉘앙스의 그런 페이스북 메시지도 올렸었는데요. 어떻게 대응할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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